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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 몽우리 피지낭종 원인, 귓볼 안에 알갱이 자연치유 제거 짜기

by 뉴스러브 2025. 6. 26.

일상생활 중 문득 귓볼을 만졌을 때, 말랑하면서도 단단한 알갱이 같은 게 만져진 적 있으신가요? 아무렇지 않던 귓볼에 몽우리가 생기고, 만지면 은근한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괜히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귓볼 안에 알갱이 잡혔는데 짜야 하나요?”, “피지낭종 같기도 한데 병원 가야 하나요?” 같은 질문을 디시나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귓볼 몽우리 현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거나 무리하게 자극할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 원인부터 자가 관리법,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 그리고 피지낭종 짜는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귓볼 몽우리 피지낭종 원인, 귓볼 안에 알갱이 자연치유 제거 짜기

 

귓볼 몽우리 원인, ‘피지낭종’일 확률 높다

귓볼에 잡히는 알갱이 같은 몽우리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피지낭종(피지선낭종)입니다.

1. 피지낭종이란?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속에 고이면서 주머니 형태로 쌓인 것이 피지낭종입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염증이 생기면 붓고 빨갛게 변하며, 통증까지 동반됩니다. 이때, 손으로 자꾸 만지거나 짜려고 하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귓볼 안에 알갱이 원인

피지낭종

▪ 귀걸이 자극에 의한 염증

▪ 모낭염

▪ 림프절 부종

▪ 귀를 과도하게 만지는 습관

 

특히 귀걸이 착용 후 알레르기 반응이나 세균 감염이 있을 경우에도 귓볼 안에 작고 단단한 알갱이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 짜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함부로 짜는 건 금물입니다.

간혹 “귓볼 피지낭종 짰는데 흰 덩어리가 나왔어요”라는 후기를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소독이나 절개 없이 손으로 누르거나 짜게 되면, 감염이 악화되고 고름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1. 피지낭종 짜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할 점:

▪ 고름이 잡혔거나 열감이 있다면 의료진의 절개 배농이 필요

▪ 무리하게 짜다 보면 진피층까지 손상돼 재발하거나 흉터 생김

▪ 청결한 기구와 소독 없이 짜는 건 2차 감염 위험

2. 귓볼 몽우리 제거 방법

▪ 자연치유: 염증이 심하지 않고 크기가 작을 경우, 청결을 잘 유지하면 수일~수주 내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사라지기도 합니다.

▪ 온찜질: 혈액순환을 도와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병원 진료: 크기가 커지거나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방문 권장

 

귓볼 몽우리, 언제 병원 가야 할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몽우리가 빠르게 커지고 통증이 심함

▪ 고름이나 냄새가 나는 분비물 동반

▪ 피부가 붉고 열감 있음

▪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 재발

▪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아픔이 심한 경우

 

자가 관리와 예방, 생활 속 실천 팁

1. 자가 관리법

▪ 청결 유지: 손으로 자주 만지지 않고, 세안 후 귓볼도 부드럽게 닦아내세요.

▪ 온찜질: 하루 2~3회, 5~10분 정도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하면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귀걸이 일시 중단: 증상이 있을 땐 귀걸이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생 연고 사용: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자극성 연고를 바르면 초기 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2. 예방 습관

▪ 귀걸이는 착용 전후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기

▪ 금속 알러지가 있는 경우, 저자극성 소재(순금, 티타늄 등) 사용

▪ 귀를 자주 만지지 말고, 피지 분비가 많다면 귓볼까지 세안 구역에 포함하기

▪ 수면 시 베개 커버를 주기적으로 세탁하여 세균 번식 최소화

 

마무리하며

귓볼에 생긴 작고 단단한 몽우리는 대부분 피지낭종이나 단순한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라면 자연치유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심코 짜려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귓볼 안에 알갱이처럼 잡히는 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자가 관리를 시도해보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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