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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요리

by 뉴스러브 2022. 12. 5.

바다에서 나는 조개류는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다 맛이 좋다. 그런데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체온도 점점 떨어질 수 있으니 많이 먹는 것은 고려해봐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성질을 지녔고 영양도 풍부한 꼬막무침 요리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꼬막

꼬막은 겨울 내내 제철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반찬이다. 여기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레티놀, 리보 플래빈, 나이아신, 비타민C, 이소루신, 루신, 라이신, 메티오닌, 시스테인, 트립토판, 아스파르트산이 들어 있다고 한다. 조그만 껍질 안에 이렇게나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그동안은 철분이 많이 든 식품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식탁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은 추운 계절이다. 해산물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지만 대체로 찬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몸이 차가운 분들은 추운 날씨에도 위가 차가워져 음식을 먹다가 쉽게 체하기도 한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저혈압에 피가 부족하여 빈혈이 있다면 꼬막무침 요리 많이 해 드셔도 좋을 듯싶다. 

 

 

 

꼬막-무침-요리
꼬막 요리

 

 

 

꼬막무침 요리 방법

  • 볼에 꼬막과 굵은소금 한 줌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세 번 정도 깨끗이 씻는다.
  • 냄비 안의 물이 팔팔 끓으면 씻어둔 꼬막을 넣는다.
  • 거품이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 건져낸 후 숟가락으로 꼬막 밑부분 홈에 대고 깐다.
  • 양념장은 다진 파 1T, 간장 2T, 고춧가루 1.5T, 깨, 참기름 약간 넣는다.
  • 깐 꼬막을 접시에 놓고 그 위에 양념장을 얹으면 꼬막무침 요리가 완성된다. 

 

 

 

꼬막에 대한 참고 사항

꼬막무침 요리를 할 때 꼬막은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입 벌리기 전에 불 끄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껍질 벗긴 꼬막살에 붙어있는 이물질 제거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꼬막은 하나하나 까는 것이 번거롭지만 만들어 접시에 담아 식탁 위에 올리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지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물질이다. 맛있게 먹다가 이물질이 씹히면 좋은 기분이 언짢아진다. 그래서 꼬막을 구입할 때도 깨진 것이 없는 것을 구입하고, 손질할 때는 이물질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빈혈에 도움 되는 달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꼬막무침 요리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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