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저혈압에 좋은 음식을 꼽자면 꼬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꼬막은 저혈압이 있는 분뿐만 아니라 소음인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인데요. 꼬막이 저혈압에 어떻게 좋은 음식인지와 꼬막 종류 중 참꼬막과 새꼬막의 차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저혈압에 좋은 음식
저혈압에 좋은 음식을 추천드린다면 그중에 꼬막이 있습니다. 꼬막은 적혈구를 생성해 주는 헤모글로빈과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부족으로 혈색이 좋지 못한 저혈압이 있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꾸준히 드시면 혈을 보충할 수 있고 혈색도 좋아지고 저혈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몸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사상체질 중 가장 약한 체질로 태어난 소음인에게 체력보강은 필수입니다. 체력보강을 위해 꼬막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소음인은 식사를 거르면 안 되는데요. 꼬막에는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질병예방에 도움 됩니다.
저혈압인 소음인은 힘들거나 지치면 눕고 싶어 하는데요. 이때 소음인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 되는 음식이 바로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꼬막입니다. 타우린은 자양강자제로 피로해소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예민해질 수 있는 신경세포를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소음인체질에게 잘 맞는 해산물입니다.
꼬막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해산물 중 하나로 몸이 차갑고 손발이 차가운 소음인의 질병예방에 도움 됩니다. 몸이나 손발이 차가우면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위험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체질에 맞는 음식을 알고 있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꼬막을 드실 때는 마늘과 함께 드시면 더 몸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꼬막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꼬막에 있는 비타민B1과 만나 알리티아민을 생성하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체력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참꼬막과 새꼬막 차이
꼬막이 맛있을 때는 1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꼬막으로 유명한 곳은 벌교 꼬막입니다. 벌교 꼬막은 참꼬막으로 골이 깊습니다. 삶으면 통통한 속살이 쫄깃하고 단맛이 있고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간이 배어 있어 그냥 먹어도 매우 맛있습니다.
반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막은 새꼬막이며 골이 낮고 양식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맛은 참꼬막에 비해 물컹하고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소음인이 먹어도 효과 볼 수 있는 꼬막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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