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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 체질/태양인 특징/태양인 음식

by 뉴스러브 2022. 11. 21.

사람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네 체질로 나눈 사람은 이제마라는 분이다. 이 분의 체질은 무엇일까? 태양인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태양인이 가장 적다. 오늘은 태양인 체질이 무엇이며 태양인 특징 그리고 태양인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태양인 체질은?

우리나라에서 사상체질 중 태양인 숫자가 제일 적은 관계로 주변에서 태양인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태양인 체질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이다. 그래서 폐가 작고 간이 큰 태음인과는 반대되는 체질이다. 얼굴을 보면 머리와 귀가 크고 이마는 넓다. 상체가 발달하여 어깨는 넓고 단단해 보이고 첫인상은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눈매는 매서워 날카로운 인상을 지녔다. 내 지인은 태양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눈빛을 보고 무섭게 느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카리스마가 있는 체질이다. 폐활량이 좋아 목소리도 크고 힘차다. 자세는 바르게 펴져 있으나 허리는 약하고 다리는 가늘어 오래 걷거나 서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열 많은 체질이어서 입안이 잘 헐고 위장병으로 고생할 수 있는 체질이다.

 

 

 

 

태양인 특징은?

태양인 특징을 살펴보면 사람을 좋아하고 사귀는 것을 잘한다. 태양인 이제마 선생의 예를 살펴보자. 한 번은 산속에서 도적떼 무리를 만난 적이 있었단다.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 누구든 벌벌 떨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태양인의 가장 큰 장점인 사교성을 발휘하여 오히려 산적들을 사귀어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처럼 태양인은 머리도 좋고 친화력이 빠르다.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미리 생각해 내는 창의력도 뛰어나다. 따라서 시대를 주도할 스타일이다. 시대 흐름을 잘 파악하여 일을 진행함에 있어 추진력이 대단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논리 있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면 좋으련만 태양인은 무조건 밀어붙인다. 자신의 급한 성격으로 인해 설명보다는 무조건 다그치고 겁을 주어 따라오게 하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만 고치면 훨씬 좋은 관계로 일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직관력도 뛰어나다. 다시 말해 감이 좋다는 말이다. 참과 거짓을 직관적으로 잘 분별해 낸다. 이렇게 좋은 장점이 많은 체질이지만 반면 윤리적인 것에는 관심이 적고 오히려 목표 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물불을 안 가리고 질주하는 성향이다. 일이 뜻대로 안 됐을 때 크게 분노하거나 슬퍼한다. 태양인의 간은 이렇게 분노하거나 슬픔이 크면 상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마음을 잘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태양인 음식?

 

 

 

태양인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먹어야 한다. 육류를 먹으면 몸이 상하는 체질이므로 채소를 즐겨 먹자. 식단을 채식주의자처럼 먹으면 도움된다. 태양인은 특히 소변을 잘 봐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열독을 제거해 주고 소변을 잘 보려면 녹두가 좋다. 열(火)이 많아 화를 내게 되면 다른 체질에 비해 폭발하듯 화냄으로 장기도 상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매우 안 좋다. 따라서 신경안정에 좋은 굴도 태양인에게 도움이 된다. 그 외 문어, 조개, 홍합, 포도, 키위, 솔잎, 메밀도 좋다. 차로는 모과차가 좋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태양인 체질과 특징 그리고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상체질 중 어느 체질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없는 듯하다. 네 체질 모두 큰 장점이 있는 반면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어느 체질 보다도 뛰어난 두뇌와 실행력을 가지고 있는 태양인이지만 함께 가지 못하고 혼자 앞서가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에겐 함부로 하여 오해를 받기도 한다. 상대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대해주며 함께 하였을 때 태양인은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 관계에서 힘들어한다. 사상체질을 알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체질 특성을 알면 좀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이해심이 생긴다. 체질을 알기 전엔 나와 다름으로 인해 오해를 한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체질상 안 되는 부분이 있음을 알기에 상대와 부딪히는 상황에서 좀 더 이해가 되고 존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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