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집에서 뭐 먹을까? 주부라면 한 번쯤 가족 식단으로 고민 좀 해 보았을 것 같은데요. 김밥재료만으로 세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백종원 님이 알려준 산적꼬치 만드는 법, 볶음밥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까지 쉽게 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1. 백종원 산적꼬치와 볶음밥
김밥용 재료를 이용하여 3가지 요리를 응용하여 만들 수 있어요. 산적꼬지, 볶음밥, 오므라이스입니다. 산적꼬치를 만들 때는 색감이 예뻐야 하므로 색깔별로 재료가 준비되면 좋아요. 그리고 모든 재료를 일정한 길이와 폭으로 썰어주셔야 해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1) 백종원 산적꼬치 만드는 법
산적 꼬치 재료 : 단무지, 햄, 어묵, 당근, 맛살, 계란 3개,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식용유, 참기름, 소금, 꼬지(이쑤시개)
♣ 백종원 산적꼬지 만드는 법
- 김밥용 햄은 홈이 빠져 있으므로 홈선에 맞춰 길게 잘라 놓는다.
- 어묵은 햄 넓이 정도로 잘라 꼬지에 꽂을 때 2~3개를 겹쳐 세로로 세워 꽂는다.
- 단무지는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 놓는다.
- 당근은 햄 폭 정도에 맞춰 길게 자른다.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살짝만 데쳐준다. 부서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색깔별로 꼬지에 차례대로 꽂는다. 이때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꼬지를 꽂는다.
- 길이가 들쑥날쑥하면 가지런히 가장자리를 잘라준다.
- 접시에 밀가루를 놓고 꼬지에 꽂은 재료에 밀가루가 잘 묻도록 앞 뒤로 입혀준다.
- 접시에 계란 3개를 풀고 소금 한 꼬집 넣고 잘 풀어준다.
- 계란 푼 접시에 밀가루 묻힌 산적을 담가 계란물이 잘 묻게 한다.
- 팬에 식용유를 한 스푼 정도 넣어서 불을 켠 뒤 계란물 입힌 산적을 조심히 놓는다.
- 재료가 벌어지지 않도록 서로 잘 붙을 수 있게 모아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낸다.
- 도마에서 완성된 산적의 가운데를 한 번 자르면 두 개가 된다. 이것을 접시에 올리면서 꽂았던 꼬지는 빼내준다.
- 접시에 예쁘게 담으면 백종원 산적꼬치가 완성된다.
(2) 백종원 볶음밥 만드는 법
-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불을 켠다.
- 산적꼬치 만들고 남은 계란물을 넣어서 스크램볼을 만든다.(휘저으면 된다)
- 계란 스크램볼을 팬 가장자리로 밀어둔 뒤 산적꼬치 만들 때 잘라둔 자투리 재료들 다져서 팬에 넣고 살짝 볶는다.
- 자투리 재료들도 가장자리로 밀어둔 뒤 이번에는 간장을 1t(약간)를 팬 중앙에 넣는다. 이때 지지 직하면서 간장향이 진동한다.
- 이때 가장자리로 밀어두었던 모든 재료와 간장을 함께 어우러지도록 볶아준다.
- 밥 한 공기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하면 되지만 단무지가 들어가서 대부분 소금 안 넣어도 간이 맞다.
-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불 끄면 된다.
- 접시에 담아내면 백종원 볶음밥이 완성된다.
(3) 오므라이스 쉽게 하는 법
- 김밥용 재료로 위 두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여기에 추가한다면 오므라이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 계란을 2개 정도 추가로 풀어서 소금 약간 넣고 지단처럼 얇고 넓게 부친다.
- 만들어 둔 볶음밥을 국그릇에 담아 넓은 접시에 뒤집어엎는다.
- 그 위에 부쳐 둔 계란을 얹고 가장자리를 밑으로 넣어줘 안 보이게 한다.
- 마지막으로 케첩을 뿌리면 오므라이스가 쉽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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