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증권사 어디로?

그동안 안전 지향주의여서 펀드만 해 왔었다. 주식을 해 보고 싶다가도 뉴스에서 주식으로 가진 재산 모두 탕진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막연하게 두려워서 시도를 못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주린이의 입장에서 주식 초보라면 증권사 어디로 정해야 하는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려 한다.

 

 

주식 초보라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주식에 대해 잘 모르고 처음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주린이라고 한다. 주식+어린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나도 주식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이니 주린이다. 주식 초보라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증권사 계좌부터 개설해야 하나? 나의 경우는 주식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가장 먼저 정보가 필요했다. 내가 앞으로 주식이라는 걸 하려면 주식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초 지식을 갖고 출발하면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ETF가 뭔지, 포트폴리오가 뭔지 조금은 알게 되니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 

 

나는 지금도 조금씩 펀드는 하고 있다. 펀드가 가장 맘 편하고 안전한 것이고 수익도 얻어봐서 재밌었다. 계속 오를 줄 알고 고점에서도 매수를 했더니 주식처럼 펀드도 계속 마이너스이다. 이제는 펀드보다는 좀 더 큰 물에서 재테크를 해보고 싶어졌다. 내가 펀드로 조금의 수익을 내고 있을 때 주식은 수익이 더 많이 나는 것을 보았다. 2021년도는 특히나 주식의 호 항기여서 가는 곳마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자신의 주식 그래프를 바라보는 등의 주식 이야기뿐이었다. 그래서 주식을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뿐 주식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했다. 작년에 호황이었던 주식 세계가 올해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보면서 계속 관망만 해왔다. 전문가의 말인데 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락장에도 강한 정신으로 견딜 수 있어야 한단다. 나는 나의 정신을 세뇌시키고 주식 초보의 길로 들어섰다. 주가가 현재 많이 내려왔고 내년에는 스멀스멀 오를 것이 확실해 보이기에 더 늦기 전에 시작해 보고 싶어서다. 그렇다고 많은 돈을 넣을 생각은 없다. 마음 같아서는 목돈을 넣고 싶지만 조금씩 꾸준함으로 공부하듯 불려 나갈 생각이다. 

 

 

 

 

증권사는 어디로?

 

주식을 시작하려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증권사는 어디로 정해야 할까? 정보가 없는 주린이 입장은 너무 곤란하다. 그렇다고 은행처럼 증권사가 가깝거나 지인들로부터 괜찮은 증권사 추천받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증권사를 찾아가면 정갈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주눅 들기 십상이다. 물론 친절함으로 잘 안내해 주기는 하지만 내 경험상 그랬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번 증권사는 비대면 계좌로 개설했다. 일단 주식 초보임으로 국내 주식 위주로만 시작해 보기로 하였다. NH투자증권의 나무 앱을 깔아서 가입을 하고 시작했다.

 

보통 유명한 증권사 하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 키움증권 등이다. 주린이 입장에서 이 중 한 곳을 무작정 선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주식을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초보자도 쉽게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도록 사용하기 편리하다며 추천받은 곳이 나무 앱이다. 증권사의 등급도 중요한데 AA+로 안정적이라고 해서 믿음을 갖고 시작했다. 현재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시작한 지는 두 달 정도 돼 가는 것 같다. (+) 수익이 난 것도 있고 (-)인 것도 있다. 혹시 나처럼 주식을 해 보고 싶고 증권사 계좌 개설로 고민 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증권사 방문해도 괜찮지만 비대면으로 편하게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건 혹시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 계실 까 봐 알려드리고 싶다. ISA계좌를 바로 사용 안 해도 계좌를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는데 만약 ISA 계좌를 만들 예정이라면 이 앱을 통해 12월 말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수수료를 평생 우대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여러 개 증권사 앱을 갖고 싶지 않고 한 군데에서 진행하고 싶어 신청했다. 다음에는 나의 주식 투자 이야기를 기록해 볼 계획이다.

 

 

 

 

ISA 계좌 주식한다면

 

 

 

 

나무증권 계좌개설 C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