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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증상 종류 치료법 발톱 물집 가려움증(feat.지간형 무좀)

by 뉴스러브 2023. 10. 2.

무좀 증상 종류 치료법 발톱 물집 가려움증 지간형 무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좀에 걸리면 가렵기도 하고 물집등이 잡혀 냄새까지 나면 발을 내놓기 민망해집니다. 이러한 무좀에는 어떤 증상이 있고 종류 및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무좀 증상

백선(白癬) 증이라고도 부르는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신체 부위나 피부에 진균, 피부사상균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무좀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려움증

무좀 증상 중 참기 힘든 것은 심한 가려움증입니다. 계속 가렵지는 않지만 한번 가렵기 시작하면 참기 힘들어 계속 만지게 되고 문지르게 됩니다. 

2) 허연 각질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의 먹이가 되는 것이 피부 각질입니다. 그래서 발에 무좀이 생기면 피부에 각질이 허옇게 많이 생깁니다. 각질이 많아지면 가루처럼 떨어지거나 벗겨지기도 합니다.

3) 물집 

무좀 증상 중 하나가 크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주로 나타나며 물집을 터트리면 더 넓은 범위로 번지게 됩니다.

4) 냄새

무좀이 있는 발은 땀이 차면 곰팡이균이 더욱 번식하여 퀴퀴한 발냄새를 더욱 심하게 유발합니다.

5) 발톱 두꺼워짐

발톱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거무스름해집니다. 발톱을 깎을 때 잘 부스러져서 발톱 깎기가 불편합니다.

 

 

 

무좀 종류

1) 지간형 무좀

지간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무좀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진균감염으로 피부가 벌겋게 짓무르거나 벗겨지고 갈라지는 증상입니다. 지간형 무좀은 많이 가렵고 꾸리한 냄새도 많이 납니다.

2) 수포형 무좀

수포형은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 옆쪽 부분에 황갈색 물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수포형 무좀은 가려움증이 심하여 많이 문지르거나 긁게 됩니다.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게되면 물집이 터져서 진물이 피부에 번져 세균 감염될 수 있고 손톱무좀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3) 각화형 무좀

각화형은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허연 각질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무좀입니다. 긁으면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지만 가려움증이나 냄새가 없어서 무좀이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상태가 심해지면 갈라지고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법

무좀이 이미 생겨서 치료를 해야 한다면 심해지기 전 피부과를 내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주로 병원 가기 싫어서 약국에서 무좀 연고를 사서 바를 때도 있지만 잘 낫지 않습니다. 병원은 전문의약품을 처방해 주기 때문에 훨씬 치료가 잘 됩니다.

 

만약 습진인데 무좀으로 오인하여 무좀 약을 바르게 되면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좀 상태가 심할 때 내원하면 그만큼 치료 시일도 많이 걸리고, 독한 약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무좀균으로 진단이 되면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항진균제는 무좀 곰팡이만을 선별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약으로 먹는 약과 피부에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무좀 치료기간은 보통 4주 정도면 가능하고, 발톱 무좀의 경우는 2-3달 정도 걸려 치료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먹는 약은 간에 부담을 준다고 하여 거부감이 많았지만 최근에 나온 약들은 간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약들이 많아져서 간 관련 기저질환자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간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은 간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각질이 두꺼워져 있는 부위에 항진균제를 바르면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각질을 어느 정도 제거해 준 후 항진균제를 발라야 피부 속으로 침투가 잘 되어 무좀 치료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무좀 증상과 종류 및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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