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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및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과 음식

by 뉴스러브 2022. 12. 21.

염증이란 무엇일까? 아프기 싫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염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리는 병이 생기면 그제야 몸관리에 들어간다. 그래서 오늘은 염증 및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것만 잘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이란 무엇일까?

큰 병을 앓아 보았거나 평소에 자주 몸이 아프신 분들은 염증이 무서운 거라는 걸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염증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리 신체는 외부적으로 다치거나 세균, 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있으면 몸속에서 방어하기 위한 반응작용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가리켜 염증이라고 한다. 즉 눈이 충혈되는 결막염, 무릎이 아파서 잘 못 걸을 때 오는 관절염, 바이러스 침입으로 오는 열감이나 여러 통증들 모두가 염증반응이라고 보면 된다. 

 

염증이 생기면 일단 아프다. 왜일까?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되면 스스로 보호조치를 취하게 된다. 바로 전쟁이다. 크고 작은 전쟁이 몸속에서 일어남으로 우리 사람은 콧물을 흘리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오한 또는 발열등의 몸살을 겪는다. 감기 걸렸을 때를 생각하면 조금 이해하기가 쉽다. 몸의 염증반응으로 심한 몸살을 겪고 어느 정도 이겨내면 감기에서 해방이 된다. 이는 결국 몸속 전쟁에서 이기면 감기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따라서 염증은 우리 신체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기에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만성염증?

문제가 되는 염증이 있다. 염증상태가 끝나지 않고 조직이 손상을 입은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는 만성염증이다. 모든 병의 근원은 이 만성염증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 치매, 당뇨, 관절염, 심혈관질환 등 많은 질병이 염증상태로  오랫동안 노출되어 오는 병이다. 그리고 이러한 병은 나이를 먹을수록 가까이 다가오는 질병이다. 젊을 때는 다쳐도 아파도 회복력이 빨랐다. 그만큼 염증반응이 잘 되어 치료가 잘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그러다 보면 면역력도 떨어져 결국 면역균형이 깨져 염증이 계속적으로 쌓이게 되어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어느 날 내게 암이 생긴다면?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근원은 염증에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염증물질을 잡지 못하고 계속 방치하면 우리 혈액 속에서 혈관을 공격하거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변성을 일으켜 암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

  • 잠을 잘 못 자는 사람 :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잠을 잔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신체는 잠을 잘 자면 자는 동안 신체리듬이 회복된다. 만약 잠을 잘 못 자면 혈액 속에서 염증수치가 올라간다는 실험결과도 있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숙면은 꼭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염증을 다스려야 한다.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다.
  • 근력이 부족한 사람 : 근력이 부족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노인분들이 건강에 취약한 이유가 근력이 없어서이다. 현재 건강에 대해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건강을 위해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둬야 한다. 왜냐하면 근육은 40대부터 1% 정도씩 해마다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50이 되면 갱년기와 함께 근육도 쉽게 빠져 그동안 건강했던 사람도 갑자기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이 근육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운동을 안 하면 약한 체질이 되고 염증이 잘 생기게 되어 병에 쉽게 노출된다. 따라서 근육만 잘 챙겨도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 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 : 장이 건강하면 면역이 살아난다고 한다. 그만큼 건강하려면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염증이 잘 생긴다. 우리 몸 안에는 장내 미생물이 존재한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신체의 면역체계의 균형을 잘 잡아주고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 이러한 장내 미생물에게 좋은 음식을 신경 써서 먹어주면 염증이 생기지 않게 일을 잘해 낼 수 있게 된다. 

 

 

 

염증에 좋은 음식?

  • 흰밥 대신 통곡물(현미)을 먹자
  • 과일을 먹을 땐 껍질채로 먹자. 
  •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자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자
  • 다양한 버섯을 먹자
  • 해조류(톳, 미역, 매생이, 파래 등)를 먹자

오늘은 염증과 염증이 잘 걸리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염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큰 병이 오면 너무 두렵고 아프며 회복시킬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소모되는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도 상당히 필요합니다. 따라서 모든 병의 근원이 염증임을 명심하여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써서 실행한다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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