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장아찌 담그는 법 황금레시피로 산뜻하게 담자

마늘쫑장아찌 담그는 법 황금레시피로 산뜻하게 담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매일 요리해야 하는 주부 입장에서 장아찌 반찬은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대석 셰프의 황금레시피인 마늘쫑장아찌 담그는 법과 저의 후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 마늘쫑장아찌

  1) 준비재료 : 마늘쫑 800g, 물 1컵, 청양고추 3개, 진간장 1과 1/2컵, 황설탕 120ml, 사과 1개, 양조식초 1/2컵, 소주 120ml 

  2) 컵=160ml

 

사과를 넣은 마늘쫑 장아찌

 

■ 마늘쫑장아찌 담그는 법

  1) 먼저 마늘쫑을 손질하기 전 깨끗한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줍니다.

• 보통은 손질 후 물에 씻지만 장아찌 변색을 막기 위해서 먼저 씻어줍니다.

  2)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마늘쫑을 손질합니다. 도마 위에 마늘쫑을 가지런히 놓고 끝부분을 조금만 잘라 버립니다.

  3) 이후 4-5cm 크기로 자른 후 장아찌 보관할 통에 넣습니다.

•  줄기만 사용하고 윗 꽃봉오리 부위부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청양고추(3개)는 어슷 썰어준 후 가볍게 털어 씨를 제거한 후 보관 통에 넣습니다.

• 고추씨가 물 위에 뜨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5) 깨끗이 씻은 사과(1개)는 씨만 제거하고 껍질채 사용합니다.

• 사과를 앞과 뒤를 살짝 잘라 버립니다.
• 0.5cm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썰어줍니다.
• 썰은 사과를 반 갈라 씨를 v자로 오려냅니다.
• 별도 접시에 사과를 가지런히 모아 놓습니다.

  6) 마늘쫑장아찌 간장물을 만듭니다. 진간장(1컵반), 황설탕 120ml을 넣은 후 가스불을 켜고 잘 저어줍니다.

• 마늘쫑은 아린맛이 있으므로 장아찌 담을 때 꼭 간장물을 끓여야 부어야 합니다.

  7) 간장물이 끓어오르면 식초(1/2컵)와 소주(120ml)를 넣어줍니다.

• 소주를 넣어야 변질되지 않습니다.

  8) 다시금 간장물이 전체적으로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끕니다.

  9) 마늘쫑과 고추가 담긴 통에 뜨거운 간장물을 바로 부어줍니다.

• 간장물을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야 아삭한 마늘쫑장아찌가 만들어집니다.

  10)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서 40분간 방치합니다.

  11) 40분이 지나면 마늘쫑 가운데 부분에 자리를 마련하여 준비해 둔 사과를 놓습니다.

• 사과를 넣는 이유는 사과의 달콤한 향이 더해져 장아찌 맛이 산뜻해집니다.

 

■ 후기

마늘쫑장아찌 만드는 법을 따라서 담가본 후기입니다. 부모님이 보내준 마늘쫑 양이 김대석셰프 레시피 보다 훨씬 많아 4배 양을 잡고 간장물을 끓였습니다.

 

사과를 구입해서 할까 했지만 귀찮아서 생략하고 대신 매실 한국자를 넣었습니다. 이유는 사과에 들어 있는 사과산과 구연산이 매실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비슷한 맛을 연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서입니다.

 

청양고추는 집에 있었지만 남편이 못 먹어서 생략했습니다. 뜨거운 간장물을 바로 통에 부어야 하므로 먼저 스테인리스 통에 마늘쫑을 놓고 뜨거운 간장물을 부었습니다.

 

맛을 보니 이전에 제가 만들었던 맛보다 훨씬 산뜻하고 짜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후 열기가 사라진 후 플라스틱 보관통으로 옮겨 담았고 혹시나 해서 소주를 살짝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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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실온에서 보관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현재 3일 되어 맛을 보니 아직 아린맛이 강하지만 감칠맛이 있어 맛은 좋습니다. 사과를 넣으면 더욱 상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사과를 넣는다면 오래 두지 마시고 한 달 이내로 꺼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늘쫑 양을 2배로 잡는다면 간장물은 1.5배 정도로 만들면 됩니다. 김대석님처럼 뚜껑있는 스테인리스 통을 준비하여 장아찌를 담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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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마늘쫑장아찌 담그는 법 황금레시피로 산뜻하게 담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