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청 만들기 보관 먹는법 곰팡이 피지 않게 하려면 비율이 중요해요

사과청 만들기 보관 먹는법 곰팡이 피지 않게 하려면 비율이 중요해요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사과청을 맛있고 간단하게 만들기, 보관 방법 및 먹는법 그리고 곰팡이 피지 않게 하려면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사과청 만들기

집에 사과청을 만들어 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과청은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나 각종 볶음요리에 넣어

설탕량을 줄이면서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추울 때 따뜻한 차로 마시면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1.1 사과청 준비

사과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건조하여 준비합니다. 사과 잔류농약 등 씻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 씻는법 세척법 먹는 법 부작용 사과껍질 농약 제거

 

사과청을 담글 때 물기가 남이 있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키친타월로 남아 있는 물기를 확실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씨만 제거하고 껍질까지 전부 사용합니다. 사과씨에는 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가 들어 있어 먹으면 안 됩니다.

 

 

1.2 사과씨 빼기

요즘은 과일 씨만 쏙 빼낼 수 있는 '씨제거기'를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씨제거기를 이용하여 사과씨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사과를 반 가른 후 씨 부분을 오려낸 후 채칼을 이용하여 사과를 얇게 채 썰어줍니다. 채를 얇게 썰면 사과 즙이 잘 우러나고 숙성도 빨라져서 좋습니다. 채칼이나 칼을 이용하여 사과를 썰 때 채 썬 사과 모양은 중요치 않고 얇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입니다.

 

1.3 사과청 비율 맞추기

사과청

 

사과와 설탕 비율은 1:1로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했을 때 과일청이 상하지 않고 발효도 잘됩니다. 씨를 뺀 사과 무게가 2kg 이면 설탕 무게도 2kg을 넣어 담그면 됩니다. 하지만 설탕만 넣게 되면 발효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시간을 단축시키려면 설탕 1kg과 올리고당 1리터를 넣어 비율을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만 넣었을 때보다 과즙이 잘 나오고 설탕도 빨리 녹아 발효가 훨씬 빨라집니다. 큰 볼에 사과와 설탕 그리고 올리고당을 비율대로 넣은 후 비닐장갑을 끼고 서로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덮개로 덮어 실온에서 약 1-2시간 정도 놔두면 됩니다.

 

1.4 유리병에 담기

유리병을 열탕소독한 후 내용물을 담으면 가장 좋지만 만약 번거로우면 잘 건조된 유리병을 키친타월로 한번 닦은 후 담아도 됩니다. 과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청을 담으면 유리병을 굳이 소독하지 않아도 곰팡이가 잘 피지 않습니다. 실온에 둔 사과청의 설탕이 녹아 물이 흥건하게 나왔으면 내용물을 유리병에 담으면 됩니다. 뚜껑을 잘 닫아 밀봉시킨 후 집에서 가장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장소에서 약 1주일 정도 두면 숙성됩니다.

 

1.5 사과청 보관 및 먹는 법

사과청 차

 

 

사과청을 보관할 때는 실온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발효를 잘 시키려면 매일 한 번씩 나무 주걱으로 밑에까지 잘 저어주어 밑에 설탕이 가라앉지 않게 해야 합니다. 위 방법으로 사과를 얇게 썰어 담은 사과청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음료나 차로 드실 수 있습니다. 사과는 산이 많아 건더기를 오래 담가두면 술맛이 날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일주일 숙성시킨 뒤 사과를 건져내고 엑기스만 따로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만약 사과 건더기를 담가둔 상태로 냉장 보관할 경우 2달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엑기스만 따로 보관하고자 건져낸 사과 건더기는 버리지 마시고 설탕을 추가하여 맛있는 사과잼을 만들면 좋습니다. 사과청 먹는 법은 따뜻한 물 1컵에 2~3T를 넣어 차로 드시면 소화도 잘 되고 비타민C도 많아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습니다. 이상으로 사과청 만들기 보관 먹는법 곰팡이 피지 않게 하려면 비율이 중요해요라는 글을 마치겠습니다.